기업의 흥망성쇠(興亡盛衰)는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당찬 포부를 안고 시작했더라도 단숨에 고꾸라질 수도 있고 놀라운 속도로 성장할 수도 있다. 만약 흥(興)과 망(亡) 둘 중에 망(亡)에 가까워진 기업이라면 그 기업은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되는데 그 가운데 하나가 바로 법인회생이다.

이러한 법인회생은 회생 절차가 법원의 주도하에 기업의 경영 활동이 관리 및 감독되고 이를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여 채무를 경감시켜주는 제도로써 통상적으로는 법정관리라고 지칭되고 있다. 

경영난의 이유로 재정적 위기에 봉착한 기업이 이러한 법인회생 즉, 법정관리에 들어가게 되면 ‘법정관리인’이 선임되는데 이 때의 법정관리인은 대개 현재 경영을 하고 있는 CEO가 선임되는 경우가 많다. 이는 CEO가 계속해서 경영을 이어나가는데 있어 실무적인 사항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이고 경영진의 경영권이 보장된다는 이점이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위와 같은 법정관리에 들어가 재도약한 토종 기업의 사례가 많아 법인회생, 법정관리에 대해 주목하는 경영인들이 늘고 있다. 

이에 대구 송암법률사무소에서 법인회생, 조세, 법정관리, 기업회생, 채권압류 등의 변호를 담당하는 서화정 변호사는 “법정관리는 준비 단계부터 꼼꼼해야 한다. 근거 자료부터 제출 서류까지 빠짐없이 준비한 뒤 신청하는 것이 좋은데 단순히 ‘서류’를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이해 관계와 법률적 관계, 재무 구조, 조정해야할 방법 및 규모 등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보다 체계적으로 정리해야 본 절차 시행 시에도 헤매지 않을 수 있다.”고 말하며 “그러므로 기존의 경영진이 남들보다 해당 기업의 경영을 더 잘 알기 때문에 법정관리인으로 선임되는 것처럼 법정 관리 시 법률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문제는 이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변호사에게 전문 조력을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한편, 대구에 위치한 송암 법률사무소 소속 서화정·한길호·이민의 변호사는 대구에서 오랜 기간 기업 법무와 관련한 분쟁을 다수 해결한 바 있으며 이 외에도 형사, 이혼소송 등의 법적 갈등을 원만하게 해결하며 적극적인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 

출처 : 공감신문(http://www.gokorea.kr)